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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진해군항제 홍보 현수막 ⓒ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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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해군항제가 3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 까지 열흘간 진해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31일 ‘군항제의 꽃’이라 불리는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개막식을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해군진해기지사령부~북원로터리~진해역~중원로터리~공설운동장 구간을 행진하는 호국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진해군항제는 70년이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다. 4년만에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 하고자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를 담았다고 창원시는 밝혔다.
군항제의 유래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서 1052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의 이름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진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지내온 행사가 군항제로 자리 잡았고, 그 시기가 마침 벚꽃이 피는 시기라 벚꽃 축제가 된 것이다.
진해군항제는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요람이자 군항 도시, 그리고 벚꽃과 수려한 남해와 장복산이 어울리는 천혜의 자연 자산을 축제의 정체성으로 담고 있다.
진해 벚꽃은 우리나라 제주 토종인 왕벚나무로 100년이 넘는 수종 약 36만 그루가 자라고 있는 자타 공인 우리나라 최고의 벚꽃 명소이다.
그중 대표적인 곳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진해탑, 진해루, 진해중원로타리가 중심이다.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진해 시가지, 진해 탑공원, 해군통제부, 해군사관학교, 장복산, 안민고개 등을 찾으면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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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장복산 장복고개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 ⓒ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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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장복산 고개 치유의 숲 체험관 (C)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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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시가지 입구 도로 벚꽃 (C)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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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시가지 입구 여인상과 벚꽃 (C)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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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시가지 진해군항제 도로 안내판 (C) 한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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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시가지 해군통제 본부 앞 북원로타리,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C) 한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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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해군통제부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 (C)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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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해군사관학교 내부 군항제 안내 (C)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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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경화역 공원 입구 (C)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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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경화역 공원 입구, 경화역 조형물 (C)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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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시가지 도로 벚꽃 (C) 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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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사 보기:위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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