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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사, ‘종합 조명기업’의 모델케이스 제시
조명기구 제조에서 설계·시공·납품까지 신뢰도 높은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한국조명신문
 
▲ 60년의 역사를 지닌 ‘종합 전기·조명 기업’ 세전사의 경기도 안양공장 전경. (사진제공=세전사)     © 한국조명신문

 
 
 
 
 
 
 
 
 
 
 
 
 
 
 
 
 
 
 
 
 
 
 
 
 
 
 
 
 
 
 
 
 
 
 
 
 
 
 

국내에는 수없이 많은 조명업체들이 있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명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는 ‘종합 조명기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능력을 축적하려면 최소한 2세대에 이르는 기술과 경험의 축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행하게도 이런 조건을 잘 갖춘 조명업체가 국내에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자리 잡고 있는 세전사(대표이사 : 정태영)이 바로 그 곳이다.

◆60년을 한결같이 묵묵히 갈 길을 가는 기업
세전사의 정태영 대표는 60년을 한결같이 신용본위로 조명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조명인’으로 신망이 높은 인물이다. 정태영 대표는 ‘한국조명신문’의 계속된 인터뷰 요청도 극구 사양하면서 “그저 묵묵히,  조용히, 그동안 걸어온 대로 부지런히 갈 길을 향해 갈 뿐”이라고 말했다.
 
요즘 많은 조명업체 경영자들이 “갈수록 조명사업 하기가 힘이 든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정태영 대표는 이런 조명업계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회사 경영에 전념하고 있다. 
 
“자기 밥그릇을 작다고 여기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은 반드시 찾아온다.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살아가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세전사는 평소 정직하고 건실한 경영, 2세대를 잇는 가업(家業)경영으로 명망이 높은 조명업체이다. 이런 건실한 경영의 결과 세전사는 최근 ‘100년 조명기업’으로 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동안 기업 발전의 터전이 돼왔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덕천로 34번길 33에 자리 잡고 있는 기존 공장의 310평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사옥을 신축한 것이다. 이 신축 공장은 정태영 대표와 50여명의 직원들이 제2의 도약을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는 ‘올바른 조명기업’의 산실이기도 하다.

◆한국 조명 역사를 지켜본 1세대 기업
세전사의 역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태영 사장이 군대를 제대한 후인 1958년 부산에서 형님과 함께 수공업 형태로 직관형 형광등 제조를 시작한 것이 세전사의 시작이다. 당시 세전사에서는 커버가 있는 써클라인 방등을 제조, 공급해서 당시 국민들의 조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정태영 대표는 “회사 출범 초창기에는 국내에 조명기구 디자인이 전무한 상태여서 이웃나라의 제품 카탈로그를 보고 모방해서 샹들리에를 제조하기도 했다”고 당시 국내 조명산업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다가 세전사에서는 상업용 조명기구를 주로 제조해왔고, 2001년에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9002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2009년부터는 경관조명 설계, 기구제작 및 시공으로 사업의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세전사에서는 각종 실내용, 옥외용 조명기구 제조는 물론 경관조명, 전기설계,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설계, 납품, 시공을 수행하는 ‘전기·조명·통신 종합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런 높은 평판에 힘입어 세전사는 해외의 큰 프로젝트 공사도 다수 수주, 수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개념설계’ 역량 갖춘 종합 조명기업
세전사는 주택용, 상업용, 경관조명 조명기구 제조는 물론 LED용 SMPS까지 용도에 맞게 제작해서 공급 중이다. 이렇게 해서 공급하는 세전사의 조명 제품들은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런 제품의 품질은 60년에 이르는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해 온 조명 기술과 풍부한 경험, 시대를 앞서가려는 노력, 그리고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된‘세전사’의 명성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이정동 교수를 비롯한 26명의 교수들은 2015년 함께 펴낸 책 ‘축적의 시간’에서 “우리나라의 산업과 기업이 혁신하기 위해서는 ‘개념설계’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개념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혁신적인 기업이 되려면 오랜 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서 개념설계 능력을 축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산업과 기업을 막론하고 이런 ‘축적의 시간’을 지닌 곳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런 점은 국내 조명업계와 기업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국내 조명업계에서 조명기구 제조는 물론 설계, 납품, 시공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종합 조명기업’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주택조명, 상업조명, 경관조명뿐만 아니라 전기 설계, 전기 공사, 정보통신에 이르기까지 제조, 설계, 납품, 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전사는 ‘매우 소중한 국내 전기, 조명업계의 자산’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조명 관련 공사는 수주에서 완벽 시공, 그리고 AS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수행하는 세전사가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조명 제조, 설계, 납품, 시공 분야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기대한다.
/박혜란 객원기자
 
 
 
 

 
2017/11/30 [23:53] ⓒ 한국조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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